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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추천

<넷플릭스 추천> 일본 힐링 애니메이션

by 설이언니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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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아리에티 (2010)

 

감독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주연 - 시다 미라이 / 카미키 류노스케 / 미우라 토모카즈 / 오타케 시노부 / 키키 키린 / 다케시타 케이코

주인공 아리에티는 키가 10cm이고 소인국의 외동딸입니다. 쇼우 외할머니 댁 마루 밑에서 살고 있고 엄마 생일 선물을 사러 갔다가 쇼우를 마주칩니다. 쇼우는 심장이 좋지 않아서 요양하러 할머니집에 와있습니다. 포드는 아리에티 아버지이고 자상하고 책임감이 강하지만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높습니다. 스피라는 아리에티와 같은 소인족이고 야생에서 혼자 사는 소년입니다. 뒤뜰에서 소인인 아리에티를 마주치고 소인에게 미리 알고 있어서 크게 놀라지 않고 아리에티를 여러 차례 도와줍니다. 원래 소인들은 인간에게 들키면 바로 이사를 해야 하지만 규칙을 어기고 마루에티와 쇼우는 계속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아리에티 가족에게 위험이 닥치고 그 집을 떠나기로 합니다. 정이 든 아리에티와 쇼우 둘은 헤어지게 될까요? 지브리만의 감성이 잘 느껴지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아리에티 고마워. 너 때문에 살아갈 이유가 생겼어."

 

날씨의 아이 (2019)

 

감독 - 신카이 마코토

주연 - 다이고 코타로 / 모리 나나 / 오구리 슌 / 혼다 츠바사

다양한 기후 현상을 아름답게 표현한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입니다. 섬에서 살던 호다카는 무작정 도쿄로 상경합니다. 호다카는 아르바이트를 구해보지만 미성년자라서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햄버거집에서 알바 중인 히나를 만나게 됩니다. 햄버거로 겨우 한 끼를 먹고 나와서 상경길에 만난 스가를 찾아갑니다. 불량해 보이는 스가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이었고 알바 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는 일은 기사 쓰는 것을 도와주고 지금 주제는 '날씨의 아이'에 대해서 조사 중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때 만났던 히나가 '날씨의 아이'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히나는 날씨를 좋게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히나가 기도만 하면 궂은 날씨가 갑자기 햇빛 쨍쨍한 날씨가 됩니다. 기도를 하면 할수록 히나 자신은 투명해지고 사라지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도망을 다니다가 하늘의 재물이 되어 버린 히나. 더 이상 스포는 그만하겠습니다. 로맨스인지 판타지인지 명확하게 정하긴 어렵지만 영상미도 좋고 음악도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상관없어! 상관없다고! 더 이상 히나는 맑은 소녀가 아니야! 맑은 날 따위 두 번 다시 못 봐도 괜찮아! 푸른 하늘보다 나는 히나가 좋아! 날씨 따위.. 계속 미쳐 있어도 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2)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주연 - 히이라기 루미 / 이리노 미유

한국에서도 엄청 유명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치히로 가족은 시골로 이사 가던 중에 기묘한 터널을 발견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한번 가보자고 해서 터널을 지나가니 마을이 나옵니다. 식당이 있는 곳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서 엄마와 아빠는 주인 없는 식당에서 바로 먹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 치히로는 마을을 혼자 돌아다니다가 어떤 소년과 마주치고 이곳에 오면 안 된다고 해서 얼른 엄마 아빠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엄마와 아빠가 돼지로 변해있고 어떤 소년이 다시 와서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그 소년이 바로 하쿠이고 그 마을에 유바바가 운영하는 온천장에서 일을 하는 소년이었습니다. 저승 세계로 와버린 치히로를 하쿠가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 치히로는 마녀 유바바에게 이름을 뺏기고 '센'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온천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무사히 원래의 세계로 부모님을 구해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가오나시라고 얼굴이 없는 귀신 캐릭터가 여기서 나옵니다. 금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잡아먹는 무서운 귀신인데 한국에서도 유명한 캐릭터입니다. 내용도 신선하고 캐릭터가 다 매력이 넘쳐서 유명한 만큼 정말 재미있습니다.

 

우리의 계절은 (2018)

 

감독 - 이샤오신 / 타케우치 요시타카 / 리 하오린

주연 - 이세 마리야 / 사다오카 사유리 / 코토부키 미나코 

이 애니메이션은 너의 이름은 제작진과 중국인 감독이 합작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첫 번째 '따뜻한 아침식사'는 베이징 배경이고 외롭게 살아가는 샤오밍이 할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떠올리는 음식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작은 패션쇼'는 광저우 배경입니다. 탑 모델 이린과 디자이너를 꿈꾸는 동생 루루가 광저우에서 자신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린은 오디션을 떨어지게 되었고 동생 루루가 언니 이린을 위해 작은 패션쇼를 열어줍니다. 세 번째 '상하이의 사랑'은 말 그대로 상하이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강제철거 예정지에서 살았던 주인공들은 학창 시절부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같이 지원했으나 떨어지고 헤어지게 되는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예전에 남겨놓은 테이플 발견해서 듣게 되고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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